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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8] 종부세반올림 | 재산세 | 주52시간의 문제점 | 삼성전자 | 코스닥 | LG전자 | 리츠시장

 

 

2% 종부세

|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2% 종합부동산세' 법안이 공개됐지만 논란의 불씨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상위 2%를 결정하는데 기준 공시가의 억 원 미만 숫자에 반올림, 반내림을 적용하여 실제 2%를 넘으나 반올림으로 비과세 혜택을 받게 되거나 실제로는 2%에 미치지 못하나 반내림으로 과세를 적용받게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한 소송이 이어질 것이라는 게 일각의 의견이다. 물론 여기에 추가로 납부 유예나 종부세 과세 기준을 3년마다 조정하기로 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는 부분도 존재한다. 

 

* 개인의 생각

키나 몸무게를 반올림하는 것도 아니고, 세제법이 이렇게 허술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구멍이 숭숭 뚫려 있는 법안이라는 생각이 든다.

 

 

 

재산세

| 재산세의 계절이 돌아왔다. 재산세란 일정한 재산에 대하여 부과되는 조세로 토지, 건축물, 주택, 선박 및 항공기를 과세 물건으로 한다. 가지고 있는 재산이 있으며 해당 재산에 대한 재산세를 내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문제는 단순히 재산의 가치가 오르는 것만으로 재산세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공시 가격을 대책 없이 올리고 감면 혜택이라면서 몇 십만 원 깎아주는 식으로 생색내는 식의 법은 문제의 여지가 충분하다는 얘기와 공시 가격에 상승에 따른 재산세 부담 금액이 생길 수밖에 없다면 그 상승 속도라도 늦출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주52시간

| 주52시간이 산업에 관계없이 무분별하게 시행되면서 제조업 외에도 개발 직종의 스타트업 회사들이 많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스타트업은 특성상 최대의 집중으로 결과를 도출해내야 하는 시기들이 있는데 이런 부분별한 주 52시간 시행이 이를 저지하고, 또한 개인의 성장을 위협한다는 것이다. 개발자의 특성상 개인의 성장을 위해 여분의 시간을 더 투자하고, 회사의 성장과 동반 성장을 꿈꾸는 이들도 많기 때문에 회사와 개인 모두에 불합리한 조치라고 보이는 것이다.

 

* 개인의 생각

실리콘밸리에서 도출되는 인재들과, 그러한 기업들을 만들어 내고 싶다면, 단순히 틀에 박힌 주 52시간이 아니라 개인의 선택을 도출해 낼 수 있는 쪽으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삼성전자를 두고 두가지의 상반되는 내용의 기사가 실렸다. 한쪽은 삼성전자가 반도체의 힘으로 올해 영업이익 50조 원 돌파가 기대된다는 내용이고, 또 다른 한쪽은 깜짝 실적에도 불구하고 연내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고점을 이탈할 것이라는 우려로 삼성전자 주가의 하락이 걱정된다는 내용이다.

삼성반도체

|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공장의 가동 중지로 실적에 손해를 봤던 삼성전자가 2분기 '반도체의 힘'으로 다시 영업이익 12조 5000억 원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올렸다. 이 중 반도체 사업 영업이익만 최대 7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로 인해 연간 영업이익 50 달성에도 기대감이 생기고 있는데 관건은 하반기 스마트폰 판매 성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 가격이 동반 상승하며 삼성전가 반도체 사업 실적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전 세계 IT업계의 신제품 발표가 몰리고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에 같은 소비 특수 행사가 열리는 3분기와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로 삼성전자의 실적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다만, 삼성전자가 신사업 혁신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메모리 반도체와 스마트폰에 의존하고 있기도 하고, 오스틴 공장의 초미세공정 라인 증설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 수감되면서 멈춰 선 상태로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삼성주가하락

| 삼성전자가 기대를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주가는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비메모리 공급 부족에 따른 정보기술세트 제품의 생산 차질로 세트업체들의 메모리 재고가 증가하여 하반기 메모리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현재 기관, 외국인들의 매도가 거센 상황이지만, 같은 기간 개인의 매수가 이를 떠받들고 있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메모리 공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 우려가 과도하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코스닥지수

| 코스닥지수가 최근 잇달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까지 랠리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올해 상반기 금리가 급등하면서 가치주 비중이 높은 코스피가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면, 하반기는 장기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며 성장주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정보기술과 바이오들을 성장주에 속하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이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코스닥은 앞으로 가능성이 높은 중견 중소기업들과 벤처기업들이 상장되는 시장으로, 제약회사, 엔터테이먼트회사, 게임회사 등 비 제조업 회사들 위주로 상장되었다.

코스피는 한국의 대표 주가지수로 조건도 상당히 까다로워 오래 사업을 지속한 대형 기업들이 주로 상장되어 있꼬 지수의 변동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코스피 주가지수는 1980년 1월4일 우리나라 주식시장 기업의 총가치를 100으로 정하고 그 변화 치를 나타낸 수치이다.

 

 

 

 

 

LG전자 1조돌파

| LG전자가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 기록 경신과 함께 최초로 2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LG전자의 주력사업인 가전과 프리미업TV가 강세이면서 전장 사업 강화와 모바일 사업 철수를 통해 챙길 건 챙기고 버릴 건 버린 전략의 결과로 보인다.  코로나로 인한 '집콕', '보복 소비'가 증가하면서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이는데 이달 출범한 엘지 마르나 이파워트레인이 본격 가동되면 전장 사업 또한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리츠시장성장

| 투자자들이 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는 '리츠(부동산 투자신탁)'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배경에는 먼저 시중금리가 낮은 상황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리츠시장을 흘러간 것과 정부가 리츠의 배당소득에 대해 세제 혜택을 주는 등 직접투자보다는 리츠를 통한 간접투자를 독려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장점은 많지만 상당수 리츠가 사모 형식으로 운형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엔 벽이 높아 정부에선 공모형 리츠를 지원하고 있다. 공모형 리츠는 일반 주식처럼 처음 공모 시 참여하거나 주식시장에 리츠 회사가 상장된 이후 회사 주식을 사고파는 방법으로 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다.

 

리츠시장이 커져감에 따라 투자자 보호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본 내용은 매일e경제를 구독하고 정리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