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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줌 파이브나인 인수 | 삼성SDI 마이크로 모빌리티 배터리 | 인텔 글로벌파운드리 인수 가능성 | 영상회의 전문기업 줌(Zoom)이 재택근무 근로자들이 현장으로 복귀하면서 영상회의의 수요가 줄 것을 대비하여 클라우드 업체인 '파이브나인'을 16조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파이브나인'은 전화, 이메일,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원격으로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인수 금액이 올해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 마이크로 모빌리티가 원통형 배터리의 핵심 수요처로 부상하고 있다. 마이크로 모빌리티란 전기자전거·전동휠·전동스쿠터 등 1인용 이동수단을 뜻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대중교통 대신 개인용 이동수단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현재 원통형 배터리의 주요 사용처는 전기차용, 마이크로모빌리티용(중출력용), 전동공구용(고출력용) 등 크게 세 영역으..
[20210716] 디지털 통화 | 코인계좌 비상등 | 카카오엔터 멜론 합병 | K배터리 | 중국이 디지털 통화 도입을 결정한데 이어 유럽중앙은행(ECB)이 디지털 유로화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2년을 준비기간 으로 보고 있는데 2년 동안 디지털 유로화에 대한 설계와 유통에 관한 문제를 논의하고 법률 작업에 대해서도 준비할 예정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디지털 유로가 현금을 보완하는 목적이지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이는 수수료의 인상과, 개인정보 유출 또 거대 IT기업에 대한 견제가 보이는 대목이다. | 빗썸과 업비트 등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가 각종 논란에 휘말리면서 은행 실명계좌 계약 재연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빗썸은 실소유주가 국내 가상화폐 규제를 피하려 '꼼수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코인의 시세조정을 모의한 정황이 들어났고, 업비트는 해외 법인을 통해 '환치기'를 ..
[20210713] 우주관광 | 자율주행 라이다 | SK, EUV공정 D램 | SK, CBDC도전장 | 어렸을 때 누구나 한 번쯤 우주선을 타고 우주를 탐험하는 상상을 해봤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지난 11일 그 꿈을 꾸던 많은 사람 중 한 명이 그 꿈을 이뤘다.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이끄는 버진갤럭틱이 관광을 목적으로 한 우주비행에 성공했다. 우주비행에는 많은 기술의 축척과 천문학적인 금액이 들어가기 때문에 단순히 우주관광을 위해 날아오른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이번 비행이 성공하면서 우주여행의 새 물꼬를 텄다는 평가이다. 국가에서만 하는 사업이 아닌 민간업체들이 개발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가 도래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다만 이번 비행은 공기가 희박해 항공기가 날 수 없는 경계 지점인 카르만선(약 100km)에 도달하지 못한 수준이라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이번 비행..
[20210709] 직고용 | 배터리산업 | 미국채금리하락 | 구금융권 vs 신금융권 | SK의 도시유전 | 현대차, 수소 선박사업 | 이너보틀 | 페이레터 | 초음속여객기 | 현대위아 사내 협력업체 직원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로 인해서 다른 기업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협력업체 직원들을 모두 직접 고용할 경우 어마어마하게 인건비가 늘어날뿐더러 장기적으로 봤을 때 임금 상승은 고용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판결의 핵심 쟁점은 현대위아 하도급 업체에서 파견되어 근로한 노동자들의 업무 형태를 고려했을 때 직접 지휘·명령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였는데 이에 대해 대법원이 협력업체 파견 직원들의 손을 들어줬다. | 정부와 민간기업이 손잡고 2030년까지 40조원을 투자하는 K배터리 성장전략을 마련했다. 배터리가 제2의 반도체 산업이라는 2차 전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에 급격히 성장했는데, 선진국이 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 지원의 초점을..
[20210708] 종부세반올림 | 재산세 | 주52시간의 문제점 | 삼성전자 | 코스닥 | LG전자 | 리츠시장 |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2% 종합부동산세' 법안이 공개됐지만 논란의 불씨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상위 2%를 결정하는데 기준 공시가의 억 원 미만 숫자에 반올림, 반내림을 적용하여 실제 2%를 넘으나 반올림으로 비과세 혜택을 받게 되거나 실제로는 2%에 미치지 못하나 반내림으로 과세를 적용받게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한 소송이 이어질 것이라는 게 일각의 의견이다. 물론 여기에 추가로 납부 유예나 종부세 과세 기준을 3년마다 조정하기로 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는 부분도 존재한다. * 개인의 생각 키나 몸무게를 반올림하는 것도 아니고, 세제법이 이렇게 허술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구멍이 숭숭 뚫려 있는 법안이라는 생각이 든다. | 재산세의 계절이 돌아왔다. 재산세란 일정한 재산에 대하여 부..
[20210707] 가상화폐과세유예 | 부동산부자증세 | 유가전쟁의 서막 | LG전자주가상승 | 두산 미국 지게차시장 | LX세미콘 | 삼천리 수소사업 | 죄악주 | 대선을 앞두고 표심 달래기가 한창이다. 이는 가상화폐 과세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 시점을 내년 1월에서 그 이듬해인 2023년으로 1년간 유예를 제안했다. 개정안에는 가상자산 소득을 현행 '기타소득'에서 '금융투자소득'으로 분류해 합산 5000만 원까지 소득공제를 해준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개정안은 이재명계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대거 이름을 올렸다. | 여권 대선 지지율 1·2위를 나란히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도지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동산 부자들의 조세 부담을 강화하고 이들에게서 거둬들인 세금을 복지 등으로 활용하는 내용은 부동산 규제 방안을 내놓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세금을 전 국민에게 나눠주는 '기본 소득형 토지보유세'를, 이낙연 전 대표는 '토지공개념3..
[20210706] 중흥건설 | 탄소국경세 | 롯데케미칼 | 카카오모빌리티 | ETF | 네이버 제2사옥 | 새우가 고래를 삼키는 일이 벌어졌다. 건설업계에서 15위인 중흥토건, 25위인 중흥건설의 중흥그룹이 5위 대우건설을 인수하게 되었다. 이렇게 되면 1위 삼성물산, 2위 현대건설 뒤를 이어 3위에 중흥그룹의 건설사가 자리 잡게 된다. 인수 후 중흥그룹이 대우건설을 어떻게 활용할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취약했던 해외 사업 쪽에서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일각에서는 대우 건설과의 시너지를 내기 전에 중흥그룹 내부의 지배구조 정리가 먼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세 도입안 발표가 임박하면서 국제 조세 환경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탄소국경세란 탄소세가 존재하는 수입국에서 수출국의 탄소 비용을 고려하여 관세를..
[20210705] 부동산세 | 그린수소 | 부동산세법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이 불만을 넘어서 불법으로 이어지고 있다. 양도소득세는 개인이 토지, 건물 등 부동산이나 주식과 같은 파생 상품의 양도 및 분양권과 같은 부동산에 관한 권리를 양도하면서 발생하는 이익을 과세대상으로 하여 부과하는 세금으로, 취득일로부터 양도일까지 발생한 이익에 대해 양도시점에 과세하게 되며, 양도로 인해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거나 손해를 본 경우에는 과세하지 않는다. 6월 1일부터 다주택자 및 단기 주택거래에 대한 세율이 크게 상향 조정되었는데, 양도세 비과세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는 다주택 중과로 인해 '세율+추가세율'을 적용해 중과세를 물게 된다. 1주택자는 무관하지만, 2주택 자는 '기본세율 + 20%추가세율', 3주택자는 '기본세율 + 30%추가세율'을 더하여 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