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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줌 파이브나인 인수 | 삼성SDI 마이크로 모빌리티 배터리 | 인텔 글로벌파운드리 인수 가능성

 

 

 

줌 파이브나인 인수

| 영상회의 전문기업 줌(Zoom)이 재택근무 근로자들이 현장으로 복귀하면서 영상회의의 수요가 줄 것을 대비하여 클라우드 업체인 '파이브나인'을 16조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파이브나인'은 전화, 이메일,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원격으로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인수 금액이 올해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삼성SDI 마이크로 모빌리티

| 마이크로 모빌리티가 원통형 배터리의 핵심 수요처로 부상하고 있다.

마이크로 모빌리티란 전기자전거·전동휠·전동스쿠터 등 1인용 이동수단을 뜻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대중교통 대신 개인용 이동수단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현재 원통형 배터리의 주요 사용처는 전기차용, 마이크로모빌리티용(중출력용), 전동공구용(고출력용) 등 크게 세 영역으로 분류되는데, 이 중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성장률이 나머지 두 분야를 2배 정도 앞섰다. 이에 삼성SDI는 급증하는 원통형 배터리 수용에 대응하게 위해 올 하반기 중국 톈진공장 증설이 돌입할 예정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 글로벌파운드리 인수

| 인텔이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를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에 삼성전가 주가와 대만 파운드리 세계1위 TSMC의 주가가 하락했다. 만약 이 같은 내용이 사실이라면 파운드리 구도가 TSMC · 삼성전자 · 인텔의 3강 체제로 재편된다.

또한 인텔은 미국의 반도체 자국우선주의의 혜택을 받고, 삼성전자와 TSMC가 불리해질 가능성이 크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가장 큰 문제는 요즘 대두되고 있는 탄소국경조정제 등 환경 규제로 인한 문제인데, 인텔과 인텔이 인수하려고 하는 글로벌파운드리는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이 80%씩에 육박하는 반면 삼성전자와 TSMC는 각각 14%, 6%에 불과한 상황이라 삼성전자에게 매우 불리하게 돌아갈 수 있다는 전망이다.

 

 

 

 

 

 

 

 

 

 

 

 

* 본 내용은 매일e경제를 구독하고 정리하여 작성되었습니다.